# 2015 San Francisco Tour
# 10.1 회의
# 공동 기금
기름값, 밥, 주차비, 공동 SIM(40달러) 등등 => 150달러씩 (Jay에게)
# 공유 내용
자동차 보험: 개인당 25000원씩 (Sarah언니에게. 한국 돈으로 주는 게 편리) Sarah언니 생일파티 (10월 6일 저녁!)
# 10월 2일 금요일 일정
홈파티를 하는데 장부터 같이 볼 것이냐? 11시에 frankly chat이 있다. 일단은 못본다고 하고 상황되면 같이 한다.
# 역할 정하기
밥당번: Sarah, Ellen, Katy (매일 같이) 설거지: Jay, Sophie, Erin (두명씩 짝지어) 자는 것 - 세명 세명. 번호 붙여서 돌아가면서!
카드 + 영수증: Jay (Sophie) 운전: Ellen, Sarah 회의: 시간 오후 8시. (정리는 Sophie가) 내일 회의 이틀씩: Ellen, Jay, Sarah, Katy, Erin 회의내용: 회고, 안건들, 다음날 회사에서 할 질문들 등 티셔츠 선물 챙기기: Erin
# 내일 일정 정리
<10/01 목 일정>
- 페이스북 이은창 12시 (점심 제공일 듯!) 26분 걸립니다. 대중교통 타면 1시간 30분이라 운전이 낫습니다. 1601 Willow Road, Menlo Park 빌딩 16 발렛파킹 공짜, 로비에서 sign in visitor이름엔 Eunchang Lee랑 Onha Choe 쓰면 된다.
- 애플 김윤재 오후 7시까지 Infinite Loop 1로!
# 내일 할 질문들
[공동질문] 어느 직군에서 일하고 있나요? 언제 프론트인지 서버인지 확신했는지?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앞으로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여성개발자 있다면, 혹시 결혼하셨다면 기혼자로서. 한국과의 차이. 미국 기업 입사 경로 - 공부과정, 등등 인터뷰 과정 (뭐 물어보는지) 각 기업만의 특별한 문화는? 미국은 직급문화가 어떻게 되나요? 회의는 어떻게? 프로젝트 진행방식? 디자이너, 개발자, pm은 어떻게 소통하는지? (한국인이라면) 영어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당신이 사용하는 꼭 필요한 개발도구 (세가지) 추천하는 책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키워드로!] 후배 개발자, (특히 여성개발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페이스북 페이스북의 연구 직군들은 어떻게 일하는 걸까? 대학원생들이랑 비슷한 걸까?
애플 완전 성과주의라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버티고 계시나?
# 내일 일정
7시 기상 - Jay, Erin, Sophie 먼저 씻는다! 10시 페이스북 출발! (선물 챙겨서) 12시 페이스북 인터뷰 끝나고 해변을 볼까요? 자유시간 갖는 거 어떨까? 150달러씩 모아 카드에 넣기 19시 애플
# 새로운 프로젝트!!!
어디서든 코딩 사진! 동영상을 찍자! 오피스 투어할 때 그사람들과 함께 코딩 사진을 찍자!!
# 이번주 주말에..
금문교 자전거
# 관광하고픈 곳
Sarah의 워너비 *Fisherman’s Wharf // Sophie - 장소 확인 완료, union square 근처임. 10월 6일 IDEO갈 때 추천! pier 39 //Fisherman’s Wharf 안의 레스토랑 아무 공원 하나.. union square // Sophie - 장소 확인 완료, IDEO 근처임. 10월 6일 IDEO갈 때 추천! 49mile // Sophie - 장소확인 완료. 운전하면서 지나면 됨! union square 근처임. 10월 6일 IDEO갈 때 추천! glodengate bridge // 장소확인 완료 Muir woods // Sophie - 장소 확인 완료, 금문교 갈 때 같이 가면 될 듯! alcatraz // Sophie - 장소 확인 완료 - 골든 게이트 오른 쪽의 작은 섬!
sf bay Marina green // Sophie - 장소 확인 완료 - Fisherman’s Wharf와 금문교 사이. palace of fine arts // Sophie - 장소 확인 완료 - Marina green 완전 근처
sf moma //IDEO와 union square 사이에 위치 outlet stanford // Palo Alto에 위치 berkeley // 장소 확인 완료 오클랜드 쪽에 위치
# 10.2 회의
회고: 미리 장소를 알아둬서 같이 몰아넣었으면 좋았을 뻔 했다. (Sophie) 하지만 여러번 샌프란시스코 다니는 것도 좋다. (Sarah) 페이스북에서는 작성을 했지만, 애플에서는 작성을 못했으니 함께 정리를 하자!
# 페이스북
- 어느 직군에서 일하고 있나요? 언제 프론트인지 서버인지 확신했는지? ellen 둘다 완전 백엔드. 퍼포먼스 관리 쪽. OH님은 모바일쪽도 한다.
- 입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 왜 페이스북을 선택했는지? ellen 뽑아줘서
- 앞으로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erin
- 여성개발자 있다면, 혹시 결혼하셨다면 기혼자로서. 한국과의 차이. erin
- 미국 기업 입사 경로 - 공부과정, 등등 sarah 둘다 미국대학 나옴. 코넬과 카네기멜론
- 인터뷰 과정 (뭐 물어보는지? sarah 알고리즘같은거 물어본다. 탑코더랑 구글코드잼같은거 해보면 도움 많이된다. 화이트보드에 코드짜라고 한다.
- 각 기업만의 특별한 문화는?sarah 자유롭다. 대학생 분위기 EM(engineering manager), PM이 따로 있음. EM은 사람 관리, PM은 프로젝트 관리.
- 미국은 직급문화가 어떻게 되나요? katy 직급이 있긴 있는데, 서로 알지 못한다. 이전 경력 찾아보고 어느정도 되겠구나 예측만 하는 편
- 회의는 어떻게? 프로젝트 진행방식? jay 스크럼 싫어한다.
- 디자이너, 개발자, pm은 어떻게 소통하는지? jay
- 팀내 소통도구. 칸막이가 없다. 다 랩처럼 붙어있어서 그냥 이야기한다. 약간 프라이버시 필요하면 방에 들어와서 딴짓하든 일하든. 자리에서도 딴짓하고. 야구보고. 어차피 일만 하면 되는거니까. 남들이 내가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거니까. 너무 붙어있따 보니까 너무 쉽게쉽게 물어보고 소통이 너무 쉽다. 그렇게 얘기만 하다보면 일을 못한다. 수요일은 노미팅데이라 집에서 주로 일한다. work from home.
- product 팀은 직군 나눠져있는데 백엔드는 전부 개발자라 소통이 거의 없다. 백엔드에는 tpm, em 등이 있는데- 그사람들이 소통을 도와준다. 인프라쪽은 소통에서 충돌할일이 별로 없다. 팀에서도 flexible하고 팀 안에서도 소통하고 밖 사람들이랑도 소통한다. 언제나 회사 내 사람들끼리는 메신져에서 찾아서 바로. 페북메신저로 이야기한다.
- (한국인이라면) 영어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jay
- 당신이 사용하는 꼭 필요한 개발도구 (세가지) sophie vim, emacs만 쓴다.
- 추천하는 책 sophie
-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키워드로!] sophie
- 후배 개발자, 하고 싶은 이야기? katy
- 어떻게 열정을 유지하는지 katy
- 돈을 벌어야하니까 , 밥!ㅋㅋ
- 그럴땐 휴가를 쓴다 휴가를 많이 쓴다. 어쨌든 이게 막 기간이라는게 하루 하루 하루를 따지는게 아니라 1주 2주 3주를 하는거니까 놀고싶을 땐 놀고 주말에 다시 일하고 이런식으로. 회사에서도 burnout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회사에서도 오픈되어있다 휴가에. 일년에 21일. 거의 다 쓰기를 권장한다. 안쓰면 뭐라고 한다. 캡도 있다. 휴가를 35일까지는 모으지 못해서 쓰게 만든다. 우리같은 경우는 한달정도 한국 가있고 그런식으로.
- 지금 회사에 들어와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위기였던 순간 어떻게 극복했는지? ellen
- 맨 처음에 오자마자 문화를 이해를 못해서 힘들었다. 병특마인드로 다니다 와서 수동적이었는데 아무도 안시키니까 계속 놀다가 털렸다.
- 그래서 아 안되는구나 해서. 그런거 적응하는거 힘들다.
- 미국같은 경우는 적극적이고 proactive한 게 밸류가 크고 한데 수동적이면 시키지도 않고 뒤쳐지고 그러면 문제가 좀 있다.
- 스크럼 하나?
- 스크럼 싫어하는 엔지니어들도 많다. 오늘은 좀 놀고 싶을수도 있는데 매일 보고해야하니까. 팀마다 스크럼하든 안하든 다르다.
- 지금 매니져는 일주일동안 한거 코멘트만 간단히 남기는식으로. 재밌어보이는데 같이하자. 일을 그냥 만들어 그냥 한다.
- 팀마다 포커스가 있는데 팀마다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priority별로 align한다. 우리팀에 필요한게 A, b, c인데 D를 팀원들이 하려고 하면 매니져가 조정하기도 하고 그런다.
- 매니져의 역할이 엔지니어가 만족스러워 하면서, 팀 내 균형을 잘 맞추는 사람. 팀 내 need보고. 잘하는 사람들은 퍼포먼스 유지하게 하고.
-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매니져 트랙 선택하든 엔지니어 트랙 선택하든 한다.
- 일단 입사하면 팀이 정해진게 아니고 팀 쇼핑을 한다. 붙캠같은거 하면서
- 1년에 한번씩 이동하라고 권장한다. 안주하게 되니까.
- 하루에 순수하게 코딩하는 시간이 몇시간인지? ellen
- 페이스북의 연구 직군들은 어떻게 일하는 걸까? 대학원생들이랑 비슷한 걸까? sophie
- 페이스북에 연구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pure research보다는 실험관련한게 많아서 그냥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다.
- AI research만 하는 프랑스에 office 만들긴 했다.
- 연구하는 사람을 뽑진 않는다.
- Facebook academics
넷플릭스는 막 한달에 10명짤리고 이러는데 페이스북은 그러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사람뽑을 때 high bar를 유지하려고 한다. 그래서 면접하고 나서 뽑지 말아야 할 이유부터 말한다.
면접이 aggressive한 편. 그래서 우리가 뽑았던 사람이라면 우리가 어느정도 컨트롤이 안맞을 수 있지만, 우리가 노력해서 하면 우리가 원하는 value를 create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크다.
많은 순간은 프로그래밍 시작하면서 자존심상해서 나가는경우가 많다. 정 싫으면 나가라 이런식으로.
갑자기 어느순간 나가라, 이런건 없다.
항상 노력하라고 하는게 constant feedback을 한다.
감정회고같은거 하나? 반성? 다같이 팀원들이랑 그런걸 하나? 그런걸 따로 하지 않는다.
불만이 있으면 매니져한테 말하면 매니져가 다 arrange를 한다.
매니져 힘들다. 당근주면서 우쭈쭈. 엔지니어중에 ego가 강한 사람이 많아서.
구글은 pm이 위다. 여기는 pm은 product만 manage한다. engineer는 em.
없어서는 안되는 개발도구 없다. vi로 개발한다. 보통 다 vim쓴다. 보통 vim쓴다. 아이폰개발만 xcode 안드로이드는 intelliJ. 그리고 emacs랑 vim.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 전 개발자 되기 싫은데요? 전 은퇴한 개발자가 되고 싶다.
- 뭐가 되고싶다는 것 보다도, 배우는 거 자체가 좋다. 계속 배우는 것. 나는 그냥 매ㅐ니져 말고 기술. 새로운 프로젝트 배우면 새로운 지식 얻고, 새로운 접근방법 알고, 그래서 박사할지도 모른다.
# 저는 그냥 회사 내에서 매니져쪽으로 가고 싶다. 피플 매니지먼트 스킬 셋 키우고. 엔지니어로서의 역량은 곁들여지는걸로 해서. 새로운거 배우는거는 관심 없고, 테크놀로지에 대한 열정 별로 없다.
- 전 개발자 되기 싫은데요? 전 은퇴한 개발자가 되고 싶다.
페이스북 안갔다면 가고싶었던 회사나 창업하고 싶었거나
- 트레이딩쪽으로 갔을것이다. financial쪽. 알고리즘 돌려서 예측하고. 돈 때문에.
- 원래는 한국에서 병특할 때 IT가 안맞다고 생각해서 전략컨설팅 쪽을 많이 알아봤는데 다 떨어져서 한국을 갈까 하다가 그래도 몇년동안 여기서 코딩 배웠으니까 지원해야겠다 해서 페북 왔는데 잘 온것 같다. 재밌다. 페이스북에서 코딩도 얻어가지만 사람들과 컬쳐같은거, 경험을 얻어가는게 많다.
- 밖에서 보면 엄청난 프로젝트 같은데 별것도 아니다. 몇달 보고 있으면 누가 이런 똥을 싸놨나 젠장 이런다. 나도 빨리 튀어야지 이러면서. 나도 빨리 싸고 튀어야지.
추천할 책?
- 조엘 온 소프트웨어 읽으라고 하는데 공감 안된다.
후배 개발자한테 하고싶은 말
- 재밌게 놀아라. 열심히 놀아라.
- 길게 보면 좋겠다. 요새 눈앞의 당장 취직에 뭐에 사람들이 다 막 이렇게 이렇게 한다 그러니까 이렇게 해야 할 것 같고 급하게 급하게 빨리 졸업하고 빨리 하고 막 창업하고 회사들어가고 이렇게 급박하고 여유없게 만드는데, 길게보면 1년 2년이 별게 아닌거니까 조급해하지 말고, 내가 뭔가 하고싶으면 개의치 말고 천천히 가도 되니까 돌아가더라도 하고싶은거 하면서 가라. 행복하게 살려면 그런거에 막 매달리 필요 없다. 길게 보고, 하고싶은거 많이 하라. 놀고.
- 와이너리, 나파 - 와이너리, 굴농장 - 굴 바베큐, LA가서 놀고, 몬터레이베이, 빅설, 경치 이쁘다. 베가스 가서 클럽을 가라. 쇼핑도 많이 하라. 샌프란시스코 아울렛. 리버모어가 샌프란시스코 아울렛으로 바뀜.
# 애플
(Sophie: 저는 이걸로 할게요. ) 삼성은 악몽이었다.(빨리 퇴근해봤자 열두시) 애플은 평범한 수준. 미국 기업 들중에서는 그래도 보수적인 편이다. 왜냐면 평균 나이가 3-40대. 젊은 기업은 아니다. 월급이 많아도 세금이 많고 집값이 비싸서 결국 버는 건 같음. (잘 사는 거 아닙니다…) 개자이너는 구글에 있는 거 알지만, 애플은 모르겠다. 면접은 팀마다 다르다. 미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아서 영어 못하는 거 다 이해해줌. 그러나 역시 언어적 문제가 있다. 애플은 비자 알아서 처리해줬다. 야근은 있지만, 그냥 해야할 일 처리하면 됨. 휴가가 12일? 이건 숫자일 뿐 의미 없음 - 매달 여행가는 사람 있을 정도. 매일 쪼지 않고, 2-3주 단위로 해야할 일 나오고 그걸 하기만 하면 됨. 탑마을에 살았다. 자기도 영어 못해서 걱정함. 한국에서 면접 준비할 때 영어로 번역해서 외워 봤다. yelp, airbnb 봤다. 디자이너가 프론트랑 소통 엄청 많이 하고, css, html 수정 가능하다. 개발자가 디자이너를 위해 간단한 툴을 짜준다고 함. (반복작업 줄일 수 있는) 애플? 그렇게 까지 경쟁적이지 않다. 모두 계약직인 것. 지분 다 준다. 미국에서는 이게 보통. 이직할 때 몸값을 올리고, 상장 직전의 회사에 합류하여 상장되면 돈을 버는 게 보통이다.
부족한 점 미리 Planing 하고 갑시다. 운전할 때 길을 미리 보자. (모두가 숙소에서)
내일 일정 caltrain 종일권을 산다! 6.5불 준비해주세요. 11시 frankly chat (위치: 333 Bryant St #240 San Francisco, CA 94107) (중간에 150불 공동기금 넣자!) (USIM 사기!) (관광지: 주위 해변, union square, sf moma 등 볼거리 많다.) 저녁: 바베큐 파티 : 편지랑 10달러씩 모아서!
# 구글
구글 오기 전 5개의 회사를 거침. 석사 교수님 스타트업->안녕... sk 한달 간 연수만, LG전자 단말연구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CMU박사: speech recognition쪽, acoustic. 박사 이후로 마소와 구글서 일도 박사 때 하던 연구와 같은 일. 나중에 아카데미로 가고 싶다. 지금도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났기에,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지금도 일, 연구 병행 자유롭지만 엘지보다 일 많다. 자신은 논문도 쓰고 있기 때문에 더 바쁨. 구글 들어오는게 한국 삼성 들어오는 것과 같다. 자유로워서 원격근무, 자택근무 언제나 가능하지만 그만큼 일을 확실히 해야 한다. 직원이 5만명 정도인데, 반 정도 마운틴뷰에 있다 구글에 입사한 한국인들은 보통 구글 코리아에서 온 사람이 많다 구글에 입사하면 8키로 찐다 음악 연습실 5개 정도, 체력 단련실 10개 정도, 밥 먹는 곳 25개 정도 있다. 구글 자전거, 직원들 마음대로 탈 수 있고, 셔틀버스도 있다 싱글일 때는 안 좋은 집에 살았지만 지금은 3000불인 집에 경영학부 졸업한 아내와 산다.sunnydale에 구글 안에서는 물건 도난 잘 안 당한다. 자전거는 한국에서도 2번 잃어버렸었다. 한국에서도 LG전자 다니면서 논문 쓰고(5개 정도), GRE 공부했다(1년 반정도). 대학원 갈 때 GRE 점수보다 업무에서의 능력이 더 중요했던 것 같다. 매일 12-1시까지 퇴근 후 공부했다. 주말은 풀로 공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구글로 이직을 결심하게 된 게, 봉급이 더 높다. 직급도 없다. 구글, 페북, 애플 이런 곳은 더 봉급을 많이 준다. 마소, 인텔, 오라클은 돈을 더 적게 준다. 그래봤자, 한국보다 많이 줌. 여기서는 학연, 지연이 없어서 승진이 어렵다. 적당한 기회를 봐서 한국의 임원으로(삼성, 엘지 같은 곳) 가는 경우가 있다. 결혼하면 세금이 훨씬 많이 낮아진다. 대신 집은 더 비싼 집을 구해야.. 그래서 어차피 똑같다. 인터뷰는 자료구조나 알고리즘 문제가 나온다. 전화 인터뷰 한 번, 4-5명 정도 만났다. 화이트버드에 코딩. 직급이 있지만, 드러나있지 않다. (마소는 오픈되어 있음) 직급에 따라 연봉이 다르다. 한국회사 미국회사 차이점은? 미국은 승진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미국의 과장이나 부장급이 한국 임원직으로 스카웃되어 나가더라.
# Uber
- 큰 회사일수록 직원을 많이 끌어모아야 한다.
- 우버는 일을 할 수록 수입이 높다.
- 이분은 800번째로 들어온 멤버(1.2~3년 전에 들어오심)였는데 지금은 5000명 정도 있음 (facebook이랑 거의 비슷한 수준!) 세계에서도 이렇게 빨리 성장한 회사가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고, 그래서 보안이 매우 철저함(CIA 출신들)
- 이분은 iPhone, android, 개발도 해보셨으나 web front-end로 전향한 상태. web쪽은 잘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여러가지 하지 않고, 하나 집중해서 전문적으로 하려는 편. 요즘엔 비즈니스 스킬들을 익혀서 매니져도 하고 있다.
- “일 잘하면 장 땡” 일만 잘하면 아무거나 해도 됨. 특별활동처럼 UBER Korea 사이드 일을 도와주고 있다. 공헌도를 높이려구..
- 우버. 돈 때문에 들어오면 못견뎌. 좋아해야 할 수 있다!
- 좋아하는 것은 꼭 스타트업이 아닐 수도 있다. 스타트업이라는 자부심이 자기를 망칠 수 있다.
-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여기 백엔드가 한 100여명정도면 프론트엔드는 한 10명전도인데. 최근에 엄청 발달한 롤이다. 지금 막 발달하고 있는 롤이라, 어떤 역할인지 명확히 정의되지도 않은 상태인듯. 현재 우버에서는 webapp 전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javascript + node.js 다룬다. 5년전 fullstack이라 말하는 사람들이 지금의 프론트엔드 수준이라 보면 된다.
- 스타트업은 모험적이고 재밌지만, 그만큼 많이 잘린다. 잘리는 이유는? 소통이 큰 이유다. 자기가 한 것에 대해 말을 잘 해야 일을 하는지 안다.
- 일 할당은 어떻게 하나? team by team. 우리팀은 EM, PM, 디자이너 이렇게 셋이서 업무를 몇백개 만들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가져가게 하는 편. 관료주의는 없다.
- 팀은 보통 몇명이냐? 우리팀은 5명에서 시작해서 20명정도가 되었다. 큰 곳은 30-40명 정도이기도 하다. 팀이 커지면 분할한다.
- 프로덕트는 bottom up으로 개발된다.
- Google, Microsoft, Apple같은 곳들은 계층구조가 있다. 하지만 여기는 없다.
-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입사할 때 뭐물어보나? 회사마다 다르지만, 우버는 실무를 중시하는 편이라 실용적인 것을 물어본다.
- Backend는 무슨 언어를 쓰나? python, go. java는 안 쓰나? 안쓴다.
- 사용하는 IDE는? VIM, webstorm, atom 다양하다. 정해진 것은 없다.
- 프로젝트 단위로 팀이 만들어지나? 그렇다.
- 소통은 어떻게 하나? 각 군별로 자주 만난다. 엔지니어끼리, 디자이너끼리, 많이 대화한다.
- 하루에 코딩 몇프로 하나? 하루의 50~60% 하는듯.
- 미국에 개발자로 남고 싶다. 현재 영주권 받은 상태. 미국에 있다보면 한국에 못돌아가지 않을까? 자기는 양복 입고 이런 거 못하겠더라.
- 아마존 vs. 우버? 우버가 좋다. 나의 영향력이 높으니까. 아마존은 스타트업처럼 많이 시키고, 굉장히 성과주의다. 놀지 않는다. 우버는 큰 목표 이뤘을 때 celebrate한다! 일만 한다면 노는 건 상관 없음.
- 디자이너 + front end 같이하는 사람 있나? 여기 같이하는 사람은 없다. 프론트엔드에서 디자이너로 전향한 사람은 있다. 디자이너나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서로서로 영향 준다.
-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빨리 만드는 게 중요하다.
- 우버를 좋아하는 이유? 스스로 쓰는 것이니까, 공유경제에 뜻이 있었다. 새로운 경제 시스템에 대한 potential 을 보고 선택하였다.
- 우버 vs. 리프트? 경쟁회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협동하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우버와 리프트는 목표가 다르다. 우버는 코어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한다. 우버 때문에 리프트가 사라질 수 없고, 리프트 떄문에 우버가 사라질 수 없는 것 같다.
- 소통을 많이하는 것 같은데... 영어는 잘하나? IT회사니까, 외국인도 많아서 쉽게 말하는 편이어서 큰 문제는 없다. (참고. 이분은 대학부터 여기 있으셨던 분...)
- 우버에는 외국인이 많은가? visa sponsership을 안해줘서 미국인이 더 많은듯. 하지만, visa sponsership을 해준다는 건 그만큼 미국인들에게 단물이 빠진 회사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을 끌어들일려고 visa sponsership을 하는 것이다.
- 안드로이드, 아이폰도 해보셨는데 왜 web을 선택하셨나? web은 절대 죽지 않는다. 생산성은 web이 좋다. 뭔가 만들고 싶을 때 빨리 만들 수 있어서! 그리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때도 web이 필요하다.
- 우리나라, 고립되어 있는 편.. acrive X 등등 이거 쓰는 건 우리나라, 중국, 인도 뿐
- 스타트업은 그냥 문화인듯
- 삶을 사실 때 계획은 어느정도? 2-3년 정도 본다. 4년 계약기간이어서 그 정도 생각한다.
- 큰 회사에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큰 회사에서 작은 곳으로 옮기는 건 쉽지만, 반대는 그렇지 않으니까. 작은 곳으로 옮겼을 때 비교할 만한 대상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 재택근무나 휴가는 어떻게? 재택근무는 자유롭다. 휴가는 무제한. 하지만 휴가는 말만 무제한이고 눈치를 본다.
-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하나? 여러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려 하지 않고, 가장 큰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가려는 편이다. 100% 완벽하게 만드는데 100일이 걸리는데 90% 만드는데 10일이 걸린다면, 중요한것부터 빨리 해치우면서 하는 편이다. 그리고 이게 회사에서 더 알아준다. 열심히 완벽하게 하는 게 능사가 아니다. 적당히 빠르게 하는게 더 중요하다.
- 몸관리 진짜 중요하다! 연예인이랑 비슷한 느낌. 창의성이 필요해서 주말에 아무리 바빠도 3-4시간은 노는 편.
- 우버 알고리즘은 어떻게 개발? 팀 단위로 각각 솔루션을 만든다. 모든 개발자 + data scientist가 머리를 합하여. 개발자는 그래도 api만드는 데 집중하고, data scientist들이 matlab등으로 알고리즘 개발에 더 집중되어 있음
- 지금은 어느 팀에 계시나? customer obsession. 고객의 불만을 해결하는데 원래 일주일정도 걸렸다면 우리팀이 만든 솔루션으로 10분만에도 해결된다. 연간 1조원 정도 아끼게 된 것!
- 프론트엔드 + managing 하는 게 잘 되는 걸 많이 봐서 따라해 본 것이다.
- 여성 엔지니어 있나? 있다. 출퇴근이 정해져 있지 않으니까 가정있는 사람도 다니기에 괜찮다. 하지만 나는 싱글이라 야근을 많이 하는편. 집에 가도 할 게 없으니까. 우버가 내 개인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하는 편이다.
-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꼽으라면? React.js. jquery는 안쓴다. 리액트는 인생의 전환점을 만든 라이브러리라고 생각한다. 필수!! 우버도 angular도 쓰지만, 본인은 react를 더 좋아한다. node.js가 라이브러리를 지향하는 편이라 앵귤러보다 리액트를 더 선호하는 것 같다.
- 추천하는 책 있나? 개발자에게 책은 별로 도움이 안되더라. reference 책은 좋은 거 같지만, 너무 비싸서 결국 인터넷 검색해본다. 인터넷을 통해 얻은 지식을 정리할 땐 evernote, 나중에 읽어볼 거 저장해둘 때엔 pocket을 사용한다.
-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나?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내가 만드는 서비스가 의미가 있는 서비스였으면.
- 우버도 깃헙 쓰나? 깃헙은 open source 배포할 때만 씀. 사내에서는 자체 solution 쓴다. 보안이 매우 철저하다.
- 여기 대단한 사람 디게 많다! 자바스크립트 패키지 가장 많이 만든 top 3 개발자가 다 여기있다.
- http://blog.naver.com/jobsticks/220214634526 링크 참조